SM C&C 대표 “몸집 불리기 아닌 좋은 콘텐츠 제작 목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1 14: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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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매니지먼트와 프로그램 제작을 겸하고 있는 SM C&C 정창환 대표가 SM의 몸집 불리기 우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창환 대표는 21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기자간담회에서 ‘스플래시’ 등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몸집을 불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몸집을 그냥 불리려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는 “우리 회사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좋은 연기자와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스플래시’가 해외 제작 프로그램의 판권을 사서 만든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염두한 듯 “어떤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있어서 해외 저작권이 있든 자체 개발이든 구분을 두지 않았다”고 향후 제작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정 대표는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만들 때 방송국과 협의해서 만들 것”이라면서 “우리 회사의 장점이라면 해외 판로가 다른 제작사보다 여러 군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스플래시’는 SM C&C가 제작권을 가지고 있고,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유명인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동엽과 전현무가 MC로 호흡을 맞추며, 배우 홍여진, 이훈, 임호, 조은숙, 최수린, 양동근, 김영호, 오승현, 박재민, 클라라, 가수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샤이니 민호, 씨스타 소유, NS윤지, B1A4 공찬, EX-O 타오, M.I.B 오직,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개그맨 이봉원, 샘 해밍턴, 방송인 홍석천, 김새롬, UFC 챔피언 김동현, 전 체조선수 여홍철 등 25명의 출연자가 다이빙에 도전한다. 첫 방송은 23일 오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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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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