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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동亞 호프스 탁구대회서 해설자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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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유승민(31, 삼성생명)이 탁구 해설자로 데뷔한다.

2004년 아테네의 탁구 영웅 유승민이 탁구 해설자로 입문한다. 유승민은 오는 24일부터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2회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에서 SBS의 탁구 해설자로 나선다.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에도 꾸준한 자기 관리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유승민은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이기도 하다.

1994년 제3회 대회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던 유승민선수는 동아시아 호프스대회와의 좋은 인연으로 이번 대회 SBS와 SBS ESPN의 해설자 제의를 쾌히 승낙했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2시 SBS ESPN의 생방송과 오후 5시부터 녹화해서 25일에 방송될 단체전 결승전 역시 녹화 방송 될 SBS의 중계를 담당하기로 한 유승민은 그동안의 선수생활의 경험을 꿈나무들의 입장에서 명쾌하게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1995년 4회 대회(서울)와 2000년 9회 대회(제주도)이후 13년 만에 대한민국 수원에서 개최하게 됐다.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는 그동안 유승민과 중국의 세계랭킹 1위 마룽, 일본의 탁구 신동 후쿠하라 아이 등 현재 세계 탁구계의 강자들을 배출하면서  동아시아의 탁구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해온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의 후원으로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몽골, 마카오 등 7개국이 참가하여 10세부터 12세의 각 국 꿈나무들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대한민국은 개최국으로서 남, 녀 15명씩 총 30명의 선수가 A, B, C팀으로 나뉘어 대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대회 응원 관중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오는 26일 에버랜드에서 전원이 문화체험 및 교류에 참가해서 선수들의 우정을 쌓게 된다.

▲ 대회 개최 (개요)

ㅇ 대 회 명 : 제22회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
ㅇ 대회기간 : 2013. 8. 24(토) ~ 8. 25(일)
ㅇ 대회장소 : 수원 실내체육관
ㅇ 주    최 : 대한탁구협회
ㅇ 주    관 :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수원시탁구협회
ㅇ 후    원 : 수원시, 수원시의회, 수원시체육회
ㅇ 참 가 국 : 7 개국
ㅇ 참가인원 : 임원 및 선수 약 150명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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