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 김형준, 깜짝 결혼 발표..갈등 촉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4 11: 25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김형준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김형준은 이 드라마에서 몽규 역을 맡아 민정 역의 김예원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그는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가족들에게 결혼 선언을 했다. 몽규의 결혼상대자가 다름 아닌 민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 심덕(최명길 분)은 강력히 반대의사를 표현했다. 급기야 집을 나가겠다고 짐을 싸기에 이르렀다.

심덕은 국내 최고의 대학을 나온 아들 몽규가 길거리에서 액세서리 장사를 하는 것도 탐탁지 않아 했다. 함께 일하는 민정이 고아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행여나 둘의 관계가 발전될까 노심초사했다.
싹싹한 민정의 태도가 밉지는 않았지만 몽규의 신붓감으로는 한참 부족하다고 여겼다. 심덕의 만류에도 민정과의 결혼의사를 밝힌 몽규와 확고한 반대의사를 되새긴 심덕 사이의 새로운 갈등을 짐작케 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방송은 24일 오후 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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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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