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디스전과 거리..꽃바구니 자랑 '역시 힙합비둘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24 14: 17

[OSEN=방송연예팀] 가수 데프콘이 '꽃바구니' 선물에 감동 받았다.
데프콘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여긴 음중 대기실. 뜻밖의 선물. 나밖에 모르는 바보. 앨범 잘 안될거라고 해투에서 예고까지 했건만. 좋은 사람들을 하나둘 만나서 나 혼자 살아도 외롭지가 않아. 살아있네 살아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제작진이 데프콘에 보낸 꽃바구니로 그의 새 앨범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흥해라 노토리어스 대준'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런가하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PD 역시 트위터를 통해 데프콘에 "'I want some coktail' 대기실에 음료수 필요하면 언제든지 무도 회의실에 얘기해요! 레드불로 날개를 달아드릴게요"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데프콘은 "무도는 사랑입니다"라고 화답했다.
데프콘 꽃바구니 사진에 네티즌은 "데프콘 MBC 예능국의 귀염둥이인가 보다", "한 쪽에서는 디스가 판치는데, 한 쪽에서는 사랑이 넘치네", "데프콘 더 흥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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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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