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길, 논두렁 뱀 출몰에 “뱀이야 XX” 육두문자 실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4 18: 48

‘무한도전’ 멤버 길이 갑작스러운 뱀 출몰에 육두문자를 하는 실수를 했다.
길은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와 함께 미꾸라지를 잡다가 뱀을 발견했다.
길은 “뱀이다”라고 소리를 쳤지만 정형돈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결국 길은 “뱀이야 XX야”라고 욕설을 하는 실수를 했다. 길은 이 장면을 보고 있던 이예준 군에게 “감독님 너무 죄송하다. 뱀을 발견하고 너무 당황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주제 선정부터 현장 연출 및 후반 작업까지 방송 제작의 전 과정을 시청자가 책임지는 ‘무도를 부탁해’ 2탄이 방송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1탄에서 시청자 감독으로 선정된 이예준 군과 안양예고 이효정, 박나현, 최은솔 양이 연출을 맡은 ‘한다면 한다’와 ‘무한 MT’ 특집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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