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비투비, 좀비 연상시키는 음산 퍼포먼스..'강렬'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06 19: 04

보이그룹 비투비가 좀비를 연상시키는 음산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비투비는 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갖고 신곡 '스릴러'를 열창했다. 이들은 팔을 늘어트린 동작으로 노래를 시작한 데 이어 중심을 잃은 채로 걸어나오는 듯한 동작을 차례로 소화하며 음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무대 앞에 설치된 장치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면서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했다.

이날 멤버들은 회색 슈트를 멋스럽게 소화하며 다소 어두운 곡의 분위기 속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관객의 함성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한편 '스릴러'는 비투비가 데뷔 초부터 보여준 서정적인 댄스곡에 비장함을 더하고, 독특한 랩으로 변주를 줘 듣는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오는 9일 음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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