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1위 틴탑 "예상 못했다…지금도 어안이 벙벙"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08 18: 49

그룹 틴탑이 신곡 '장난 아냐'로 컴백 후 두 번째 지상파 1위를 거머쥔 것에 대해 "예상못했던 일"이라며 "솔직히 지금도 어안이 벙벙하다"고 겸손한 소감을 내비쳤다.
틴탑의 니엘은 8일 오후 SBS '인기가요' 방송 직후 OSEN과의 통화에서 "이번에는 다행히도 앤디 형을 언급했다. 오늘은 누굴 빠뜨렸는지 아직 모르겠다. 지금 굉장히 기쁘고, 들뜨고, 또 행복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오늘밤 멤버들끼리 파티라도 하고 싶지만, 일단 예정된 스케줄이 있어서 무리일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또 1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앞으로 1위를 또 하고 싶은 욕심은 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멤버들과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틴탑은 '인기가요'에서 1위 수상 후 "대장님, 티오피미디어 회사 식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소속사 관계자들과 매니저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팬들을 향해 "엔젤 팬분들 너무 사랑하고 감사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틴탑은 이번에 또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컴백 2주차에 1위를 2번이나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틴탑은 지난 26일 신곡 '장난 아냐'가 수록된 미니 음반 '틴탑 톱 클래스(TEEN TOP CLASS)'를 발매했다. '장난 아냐'는 강렬한 비트와 신나는 클럽 사운드가 특색인 곡으로 틴탑의 강한 남성미가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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