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육식 피자? '아빠'표 신 먹거리 '또 유행하나'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9.09 08: 19

[OSEN=방송연예팀] 윤후 육식 피자 등장에 시청자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최근 먹방(먹거리 방송)에 앞 다투는 예능 프로들 덕분에 시청자 체지방 계수가 갈수록 올라가는 와중에 윤후 육식 피자가 또 등장한 것이다. 건장한 성인 이상의 폭풍흡입을 자랑하는 윤후는 이미 '짜파구리' 등 갖가지 신조어를 유행시키며 예능 먹방의 달인으로 급부상중인 '아역 스타'다.
'아빠 어디가'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윤후 표 육식 피자'를 만들어 시청자 시선을 모으는 중이다. 윤후는 8일 오후 전파를 탄 MBC 일요 인기예능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직접 윤후 육식 피자를 요리해 맛있게 흡입(?)하는 기대 이상의 먹방을 과시했다.
이날 '아빠'는 지난 주에 이어 다섯 가족들이 경기도 여주 한 여름목장에서 1박2일 아빠-아들과 아빠-딸만의 오붓한 시골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윤후와 그의 이상형 송지아 등 어린이 출연자들은 여름목장에서 직접 소 젖을 짜는 신기한 체험을 즐겼고, 여기에 자신들이 짠 우유를 재료 삼아 치즈와 피자까지 만들었다. 아빠와 아이들은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토핑을 선택, 피자를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다.  

윤후 육식 피자은 이 과정에서 등장했다. 윤후는 베이컨과 햄 등의 육식 위주의 토핑을 올렸다. 보다 못한 아빠 윤민수가 "후야 야채는 안 넣을 거야?"라고 물었지만, 윤후는 "그냥 이대로 할래"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윤민수는 재차 "너 이거 먹으면 진짜 살 찌겠다. 칼로리 최강이겠는데?"라고 걱정했지만, 윤후는 아빠의 걱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윤후 표 육식피자를 폭풍흡입해 시청자들이 입맛을 다시게 하는 한편, 웃음폭탄을 터뜨리는 먹방 실력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도 "윤후 육식 피자, 너무 맛있겠다. 한 입 주세요" "짜파구리처럼 이번에도 윤후 육식 피자 엄청나게 유행하겠군" "윤후 육식 피자 레시피 좀 올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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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윤후 육식 피자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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