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측 "'무도' 응원단+가요제 프로젝트 집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09 16: 45

개그맨 박명수의 MBC '세바퀴' 하차에 대해 소속사 측이 "현재 진행 중인 '무한도전' 장기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9일 오후 박명수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스케줄 문제 때문에 '세바퀴'에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현재 진행중인 '무한도전' 장기 프로젝트인 '응원단'과 '가요제'로 일주일에 3~4회씩은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박명수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 이 같은 스케줄로 인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장기 프로젝트에 돌입하면, 다들 너무 집중하는 탓에 다른 스케줄 소화가 힘들 정도"라고 귀띔했다.

'세바퀴' 황교진 PD는 "박명수가 2주 전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현재 후임 MC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3 무한도전' 가요제는 유희열, 보아, 김C, 지드래곤, 장기하와 얼굴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이 멤버들과 호흡한다. 또한 응원단 장기 프로젝트도 현재 진행 형이다. 또한 최근 촬영이 진행된 '100빡빡이의 습격' 역시 기대되는 편으로 손꼽히고 있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