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고 고예림,'인삼공사 1순위 지명'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9.10 14: 38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3-14시즌 프로배구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인삼공사에 1순위로 지명된 고예림이 이성희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64명 중 33명이 신청 접수한 이번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전년도 시즌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하위 3팀은 확률추첨(4위 한국도로공사 15%, 5위 흥국생명 35%, 6위 KGC인삼공사 50%)을 통하여 1라운드 선발 순위를 정한다. 나머지 상위 3팀(1위 IBK기업은행, 2위 GS칼텍스, 3위 현대건설)은 전년도 시즌 최종순위의 역순으로 선발 순위를 정한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선발 순위의 역순으로, 3라운드는 2라운드 선발 순위의 역순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드래프트 신청을 하지 않은 31명은 드래프트 시행세칙 제5조 2항에 의거, 드래프트를 거부하는 것으로 간주해 향후 5시즌 동안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없는 동시에 연맹회원사 어느 구단과도 입단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또한, 5시즌이 경과한 이후에는 다시 드래프트를 통해서만 연맹의 등록선수로 활동할 수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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