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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종영, 택연-소이현 열연 속 호평 이끌어냈다




[OSEN=이슈팀] 한국판 '고스트 위스퍼러'로 불렸던 '후아유'가 뜨거운 관심 속에 종영했다. '후아유'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2PM 가수 택연과 배우 소이현이 커플을 이뤄 화제가 됐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극본 문지영 연출 조현탁) 마지막회에서 시온(소이현 분)이 전 연인 형준(김재욱 분)을 보내고, 새로운 사랑 건우(택연 분)와 행복한 시작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건우는 형준과의 이별로 힘들어하는 시온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했다. 그리고 시온은 팀을 옮긴 건우의 빈자리를 실감하며 건우와의 연애에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죽은 연인의 바람대로 시온은 이제 다시 웃게 된 것.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16부작 드라마다. 여기에 죽은 남자친구 형준이 영혼으로 등장해 판타지한 볼거리를 더했다.

회가 거듭될수록 스토리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영혼으로 등장한 형준이 죽지 않고 뇌사상태로 살아있었음이 밝혀지는 대목은 수많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리며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이미 해외 33개국에 수출되며 그 인기를 실감 중인데, 일본에서는 2PM 옥택연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중 최고가 수준에 달하는 금액에 판매되기도 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는데는 조현탁 감독의 짜임새 있는 연출이 한 몫했다. 귀신을 본다는 판타지에, 경찰이라는 직업이 주는 수사물적 성격, 소이현을 사이에 두고 택연과 김재욱이 벌이는 삼각 로맨스는 여러 장르가 혼합돼 자칫 드라마가 산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조현탁 감독은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완성도 높은 연출을 만들어냈다. 회가 거듭될 수록 퍼즐이 맞춰지는 듯했던 이 드라마는 반전의 묘미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긴장의 늪에서 쉽사리 꺼내주지 않았다.

한편 유실물센터의 열혈 팀장으로 분해 영혼들의 사연을 해결해준 소이현은 매회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연기의 폭을 넓혔고, 택연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소이현을 애틋하게 지켜보던 김재욱의 촉촉한 눈빛은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osenho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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