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철 결승골' 부천 13G 연속 무승 탈출, 안양에 1-0 승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9.21 18: 47

부천 FC가 FC 안양을 상대로 승전보를 전하며 13경기 연속 무승(3무 10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곽경근 감독이 지휘하는 부천 FC는 21일 안양 종합운동장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5라운드 FC 안양과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7위 부천은 순위 변화가 없었지만, 최근 5연패와 13경기 연속 무승(3무 10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7승 7무 12패(승점 28)를 기록하게 됐다. 안양은 9승 6무 11패(승점 33)로 3위를 유지했다.

승리의 주역은 김신철이었다. 후반 19분 유준영 대신 투입된 김신철은 경기 종료 직전이던 후반 44분 송지훈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해 안양의 골망을 흔들었다. 김신철의 득점으로 부천은 5연패에서 탈출했고, 김신철은 최우수 선수(MOM)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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