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유' 이승철, 성지고 율동거부-몸치 학생에 '멘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9.22 23: 34

 가수 이승철이 성지고 학생들의 반항에 멘붕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SBS '송포유'에서는 성지고등학교(이하 성지고)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이하 과기고) 학생들이 폴란드 합창대회에 나가기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승철은 노래에 안무를 곁들이기 위해 안무 선생님을 초빙했다. 그러나 성지고 합창단 반장을 맡은 신우준 학생은 귀여운 율동에 크게 거부감을 표했다.

이에 안무선생님도 폭발했고 결국 신우준 학생은 교실을 나가버렸다. 이뿐 아니라 몸치 여학생은 제대로 안무를 따라하지 못해 이승철을 멘붕에 빠뜨렸다.
한편 대한민국 하위 3%의 유쾌한 반란 '송포유'는 이승철, 엄정화가 각각 성지고등학교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마스터가 돼 꿈과 목표 없이 좌절한 학생들과 함께 합창단을 만들어 폴란드 국제합창대회에 출전하는 과정을 그린 3부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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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송포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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