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서하준, 데뷔 석달에 팬카페 2500명..손편지 화답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24 07: 39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신예 서하준이 정성이 가득 담긴 손편지를 팬들에게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인 추석 당일 생일을 맞은 서하준이 팬들이 보내준 다양한 선물과 축하세례에 보답하기 위해 귀여운 인증샷과 함께 정성 가득 담은 손편지를 팬카페에 남겨 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것.
관계자에 따르면 '오로라공주'를 통해 브라운관에 첫 데뷔한 서하준은 드라마에 출연한지 이제 세 달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팬카페 회원수가 벌써 2,500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드라마 출연 후 첫 생일을 맞은 서하준을 위해 '배우 서하준' 팬카페 회원들이 다같이 마음을 모아 축하이벤트를 펼친 것. 또 추석 연휴기간에도 계속된 촬영을 응원하기 위해 서하준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위해 떡, 식혜, 수정과 등 100인분의 간식을 준비해와 든든한 응원세례를 펼쳐내 시선을 모았다.
이에 팬들의 깜짝 생일축하 이벤트에 보답하기 위해 서하준은 정성 가득 담은 손편지를 통해 "제가 이렇게 큰 사랑을, 넘치는 사랑을 받을 만한 사람인가..라는 의문점이 들 정도로 너무나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한없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첫 작품에서 이렇게 많은, 그리고 좋은 '가족'이 생긴 것 같아 정말 기쁘다. 한 분 한 분 다 찾아 뵙고 두 손 모아 인사드리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이렇게나마 감사의 편지 남긴다. 저도 이에 보답하기 위해, 또 여러분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연기자가 되기 위해 더욱 연기에 충실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여러분을 만나 올해 참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진솔한 마음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는 '오로라공주' 속 예의 바르고 반듯한 설설희를 보는 듯한 모습으로, 또한 그는 이와 함께 팬들이 보내준 다양한 선물에 하나하나 인증샷을 귀엽게 남겼다.
한편, 서하준은 '오로라 공주'에서 첫 등장부터 오로라(전소민)을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는 물론 '백마 탄 왕자' 같은 듬직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며 수많은 여성 팬들의 열렬한 응원 가운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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