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도루‘ 추신수, 세 번째 20-20 눈앞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9.24 10: 22

‘추추 트레인’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19번째 도루를 성공시키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세 번째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2회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낸 데 이어 후속 타자 브랜든 필립스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는 추신수의 시즌 19번째 도루다.
이 도루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시절이던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데뷔 후 세 번째 20-20 클럽 가입에 도루 단 한 개 만을 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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