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동아시아대회 야구 대표팀 24명 확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9.24 10: 42

대한야구협회(KBA, 회장 이병석 국회부의장)는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개최되는 제6회 톈진동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감독과 선수 엔트리(24명)를 확정하고 금메달을 목표로 24일 훈련에 돌입한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아마추어 감독으로는 유일하게 코칭스태프로 참가해 우승을 이끌어낸 윤영환 경성대 감독이 선발됐으며 선수 엔트리는 투수 9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됐다. 윤영환(경성대) 감독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로는 차동철 감독(건국대), 박치왕 감독(국군체육부대)이 각각 선발됐다.
동아시아경기대회는 동아시아 국가들[9개국(한국,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북한, 몽고, 마카오, 괌)]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4년마다 개최되는 종합스포츠경기대회이다. 1993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6번째 개최되며 야구는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북한과 마카오를 제외한 총 7개국(한국,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몽고, 괌)이 참가한다.

국가대표팀은 24일 소집돼 내달 3일까지 상무구장과 목동구장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내달 4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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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선수단 명단
▲감독 : 윤영환(경성대 감독) ▲코치 : 차동철(건국대 감독), 박치왕(상무 감독), ▲투수 : 김승현(건국대), 신세진(경남대), 고영표(동국대), 배준빈(동의대), 최원재, 서진용, 김정훈, 박종훈, 정인욱(이상 상무), ▲포수 : 정성민,(경희대), 김민수(영남대), 김민식(상무), ▲내야수 : 이창진(건국대), 강민국(동국대), 강한울(원광대), 이성규(인하대), 구자욱, 서상우, 최정민(이상 상무) ▲외야수 : 한덕교(경성대), 최민구(영남대), 윤정우, 박정음, 정진호(이상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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