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헨리, 점수 획득마다 영어 감탄사 '엉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25 00: 02

가수 헨리가 탁구 경기에서 점수를 획득하자 특유의 활발한 모습으로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디자이너 이상봉을 상대로 탁구 경기에 임했다.
이상봉은 50년 가까이 탁구를 해 온 고수였다. 이에 헨리는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이상봉에게 점수를 내줬다. 그리고 헨리는 "괜히 왔다"면서 "대박 스트레스 받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헨리는 힘을 내어 이상봉으로부터 몇 번의 공격을 성공했다. 그러자 헨리는 영어 감탄사를 내지르며 지나치게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최강창민은 과거 자신의 모습과도 같은 헨리의 감탄사에 하이파이브를 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예체능'에서는 고정 멤버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이외에도 조달환, 박성호, 재경, 이상봉, 헨리, 유남규, 현정화, 김기택, 김완, 조한성, 권태호 등이 게스트로 출연, 88 서울올림픽 25주년을 기념하는 탁구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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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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