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미스코리아 김재키의 딸에게 굴욕을 당했다.
오상진은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 딸에 대한 로망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77년 미스코리아 김재키가 “오상진씨가 나이가 조금만 더 어렸다면 사윗감으로 고려해봤을텐데”라며 오상진의 가정적인 모습이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정작 김재키의 딸 권세린양은 “저는 싫다. (오상진이) 되게 바람둥이 같아 보이고 소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전현무가 좋다. 매력 있어 보인다”고 밝혔으나, “제가 잘생긴 남자를 안 좋아한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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