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어머니, 교육심리학 교수임에도 자식에 체벌한 적 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30 00: 23

김보민 아나운서의 어머니가 화제다.
김보민 어머니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출연, 화려한 옷차림과 입담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사위 닮은꼴로 관심을 모은 김보민의 어머니는 직업을 묻는 질문에 "대학에서 교육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교육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자신의 직업을 밝혔다.

김보민 어머니, 교육심리학 교수임에도 자식에 체벌한 적 있다

이에 김보민의 폭로가 이어졌다. 제작진의 사전 설문조사에서 어머니가 한번도 체벌 경험이 없었다고 밝혔지만, 이는 거짓말이라고 폭로한 것. 
김보민은 "엄마가 슬리퍼로 나를 때렸다"며 교육 심리학 교수인 어머니에게 받은 체벌을 폭로했다. 이에 김보민의 어머니는 "딸이 말을 안 듣잖아"라며 김보민이 여섯 살 무렵, 자꾸만 요구르트를 반만 먹고 집안 아무데다 두며 엎는 바람에 골치가 아팠음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보민과 김보민 어머니 이외에도 개그우먼 김효진, 오나미, 김현숙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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