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선택' 베일 벗었다..호기심 가득 티저 공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9.30 08: 08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를 표방하고 나선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미래의 선택’이 40초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그 정체를 드러냈다.
‘미래의 선택’은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 한채아, 최명길, 고두심, 오정세, 이미도 등 뛰어난 연기력과 개성을 가진 배우들로 라인업을 결성, 2013년 하반기를 사로잡을 드라마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 배우들의 신선한 변신이 예고된 가운데,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실체가 드러나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미래의 선택’ 티저 예고편은 40초가량의 짧은 분량 안에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의 짜릿한 삼각 러브라인을 임팩트있게 그려내 눈길을 끌고 있다. 팝송 ‘올 유 니드 이즈 러브(All you need is love)’를 배경음악으로 새콤달콤 로맨틱 스토리와 ‘미래의 또 다른 나’라는 독특한 소재가 버무려져 시청자들을 달콤한 상상의 세계로 이끌고 있는 것.

특히 윤은혜를 중심으로 ‘사랑하고픈 남자’와 ‘사랑해야할 남자’라는 자막과 함께 이동건과 정용화의 모습이 번갈아 등장,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행복한 선택, 고민입니다”라며 러블리 미소를 자아내고 있는 윤은혜에게 알 수 없는 표정의 최명길이 ‘미래에서 왔다는’ 문구와 동시에 나타난다. 더욱이 윤은혜와 최명길이 두 남자를 두고 티격태격 다투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그 속내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달콤한 로맨틱 스토리부터 스스로가 원했던 진짜 나를 찾아가는 ‘한판 성공기’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10월 14일 첫 방송될 ‘미래의 선택’을 통해 고군분투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배우들의 열정을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이제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게 된다. ‘굿 닥터’ 후속으로 방송될 ‘미래의 선택’은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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