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김영희 카메오, 능청연기 폭발 "키스해! 키스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01 08: 21

개그우먼 김영희가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에 카메오로 출연, 주원-문채원 커플을 향해 “키스해!”를 외치며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폭발시켰다.
김영희는 지난 9월 30일 방송된 ‘굿닥터’에 패밀리 레스토랑의 직원으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 중 무료 식사권에 당첨 돼 함께 식사를 하러 온 차윤서(문채원 분)와 박시온(주원 분)을 향해 키스를 하라며 적극 권유한 것.
이날 김영희는 “밥 다 먹고 나서 알아서 하겠다”며 당황한 기색을 보이는 차윤서를 향해 더욱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알아서 뭘? 불 끄고 키스 하실게요!”라고 놀리듯 얘기하는 등 특유의 유쾌한 감초연기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1분도 채 안 되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힐링커플’이라 불리는 두 사람의 풋풋한 러브라인을 고조시켜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기도.
방송 후 시청자들은 “굿닥터 김영희 나와서 빵 터짐”, “굿닥터 김영희 연기 아닌 줄. 진심 잘 한다ㅋㅋㅋ”, “굿닥터에 김영희 나왔다!!!”, “굿닥터 김영희 키스해!! 대박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며 김영희의 깜짝 등장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김영희는 현재 개그-연기-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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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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