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성오 일냈다? 시청률 대폭 상승+1위 '수성'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03 08: 48

'라디오스타' 4MC로부터 "자연발생적 캐릭터"라며 그 독특함에 대해 극찬을 받은 배우 김성오의 힘일까? '라디오스타'가 대폭 상승한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전국기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분(7.2%) 보다 1.6%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달 4일 방송돼 화제를 모았던 가수 박진영과 걸그룹 카라의 출연분이 기록한 8.3%를 뛰어 넘는 성적이다. 

이날 방송은 '깡'이라는 부제를 달고 영화 '깡철이'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하는 배우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이 출연했다. 그 중에서도 김성오는 남다른 4차원의 엉뚱한 캐릭터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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