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미르·강지영, 알콩달콩 연인 연기 ‘백허그까지’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03 23: 39

엠블랙의 미르와 카라의 강지영이 연인 연기를 선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이하 ‘화수분’)에서는 ‘내 생에 최고의 위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연이 공개됐다.
미르와 강지영은 딸바보 아버지의 이야기 ‘낭만고양이’에 출연, 백허그를 포함한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알콩달콩한 연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지영은 보수적인 아버지로 인해 통금시간이 있는 여주인공을 연기했다. 이에 지영은 9시 전에 집에 들어가서 아버지를 안심시킨 후, 아버지가 잠들고 나면 암호를 사용해 미르와 몰래 만나기로 했다.
두 사람의 계획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헬맷을 쓴 남자가 두 사람의 데이트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바로 지영의 아버지였다. 딸이 이상한 남자를 만나는게 걱정됐던 아버지가 두 사람을 미행했던 것.
그러나 불량배들의 등장에 정체가 들통난 지영의 아버지는 그동안 지켜봤던 미르를 딸의 남자친구로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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