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측 "일본 매체의 해체 보도는 추측성..투어에 집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04 14: 52

일본의 한 스포츠지가 그룹 카라가 사실상 해체라고 보도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당 보도는 추측성일 뿐이며 현재는 투어 콘서트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DSP 측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날 보도된 일본 매체의 기사는 사실 확인 없이 나간 추측성일 뿐이다"라며 "계약 이후의 행보는 아직 논의 중이며 지금은 코 앞으로 다가온 투어 콘서트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일본 스포츠지 도쿄 스포츠는 '카라가 일본 투어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해체한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카라의 계약 이후 행보는 지난 7월 국내에서도 한 차례 불거져 나온 바 있으며, 당시에도 소속사는 "재계약이나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윤곽이 나오지 않았으며 논의를 계속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라 측 "일본 매체의 해체 보도는 추측성..투어에 집중"

한편 카라는 지난달 2일 정규 4집 앨범을 발매,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8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후쿠이, 고베 등에서 2회씩 공연되는 아레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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