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측 "니콜, 재계약 의사 없다…내년 1월 계약끝"[전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04 17: 24

DSP미디어 측이 해체설이 불거진 걸그룹 카라의 국내 계약과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DSP미디어 측은 4일 오후 "금일 보도된 카라와 DSP미디어와의 국내 계약 관련건과 관련해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알려드린다"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계약 진행 여부에 대해 상세하게 전했다.
이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박규리-한승연-구하라 3인은 2년 재계약을 완료, 차후 활동을 DSP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타 멤버들과 달리 내년 4월 계약이 만료되는 강지영은 향후 가수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심사숙고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니콜에 대해서는 "DSP와의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오는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힌 뒤 "카라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에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이하 DSP미디어가 발표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금일 보도된 카라와 DSP미디어와의 국내 계약 관련 건과 관련, 다음과 같은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1.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은 2년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차후 활동을 DSP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지영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내년 4월에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가수 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 하기로 했습니다.
2. 정니콜은 DSP와의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오는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됩니다.
3. 카라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에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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