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지훈, 드디어 폭발..윤소정에 "그만 좀 해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05 22: 26

'결혼의 여신'의 김지훈이 드디어 폭발했다.
5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29회분에서는 태욱(김지훈 분)은 아내 지혜(남상미 분)를 탓하는 어머니 정숙(윤소정 분)에게 따끔하게 한 마디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정숙(윤소정 분)은 아들 태욱(김지훈 분)이 혼자 밥을 먹고 있는 것에 분노했다. 지혜(남상미 분)가 시댁으로 돌아오지 않고 태욱을 챙기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

또한 정숙은 지혜가 재벌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를 대며 지혜를 향해 인신공격을 했다. 이뿐 아니라 정숙은 지혜와 혜정(이태란 분)를 '격에도 맞지 않는 며느리'라고 표현하기까지 했다
이에 결국 태욱이 참았던 화를 터뜨렸다. 태욱은 지혜를 몰아붙이는 것은 물론 혜정을 탓하기만 하는 것에 대해 "그만 좀 해라"라며 두 사람에게 패악을 부리지 말라고 소리쳤다. 정숙은 자신에게 소리 지르는 태욱의 태도에 황당해 하며 태욱을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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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결혼의 여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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