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백일섭, 딸 남상미 이혼선언에 '버럭'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05 22: 42

'결혼의 여신'의 백일섭이 딸 남상미의 이혼선언에 버럭했다.
5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29회분에서는 남길(백일섭 분)이 딸 지혜(남상미 분)가 이혼하겠다는 얘기를 듣고 이를 말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남길(백일섭 분)은 예고 없이 서울로 상경했고 지선(조민수 분)의 집에 머물고 있는 지혜(남상미 분)와 맞닥들였다.

지선에게는 지혜가 아파서 집에 있는 거라고 들었지만 예상했던 것과 달리 지혜는 크게 아파 보이지 않았다. 이에 남길은 지혜에게 지선의 집에 있는 이유를 물었고 지혜는 태욱(김지훈 분)과 이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길은 거세게 반했다.
남길은 지혜에게 시댁에게 작가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 때문에 이혼을 하겠다고 하는 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지혜가 이혼하려고 하는 이유는 그것 말고도 많았다. 끝내 지혜는 한없이 눈물을 흘렸다.
결국 남길은 태욱을 불러 지혜가 이혼하려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태욱은 자신의 불찰 때문이라며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고 했지만 남길은 이혼해서 후회할 일 만들지 말라고 타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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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결혼의 여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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