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최진혁, 허당 매력에도 최종우승..상속자 됐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06 19: 42

배우 최진혁이 유재석과 개리, 김우빈과 박신혜를 제치고 최후의 상속자가 됐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상속전쟁'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RM그룹을 상속받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유재석과 개리는 최진혁, 김우빈, 박신혜와 한 팀(RM패션)을, 김종국, 지석진, 하하, 송지효, 이광수가 한 팀(RM오일)을 이뤘다.  
첫 번째 게임인 '상속자, 압박의 무게를 견뎌라'에서는 최진혁과 김우빈의 활약으로 RM패션 팀이 승리했고, 이로써 팀원들은 각각 주식이 든 통장을 받았다.

이어진 통장 경매 게임에서는 RM패션 팀과 RM오일 팀이 접전을 펼쳤다. 이번 게임에서 이긴 멤버는 상대편의 통장을 받을 수 있었고, 물따구 벌칙도 수행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엄지손가락 레슬링에서는 이광수가 최진혁을 이겼고, 두 번째 카운트다운 탈의실에서도 하하가 유재석을 제치고 승리했다. 또 숟가락 청기백기에서는 박신혜가, 초스피드 가위바위보 대결에서 역시 유재석 팀이 승리했다.
계속해서 양 팀은 '상속자, 머리싸움에서 살아남아라' 게임을 했다. 유재석은 하하를 이겼지만, 김종국이 김우빈과 최진혁을 체치고 승리했다. 그러나 김종국은 박신혜와의 대결에서 일부러 패배하면서 최종적으로 유재석 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두 팀은 주주들을 찾아 위임장을 획득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박신혜, 김우빈, 최진혁은 RM그룹의 주주인 임성훈, 컬투, 홍록기, 걸스데이, 박선영 앵커 등을 찾아다니며 위임장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 박신혜는 컬투 앞에서 씨스타 춤을 췄고, 유재석과 최진혁은 커피를 선물하기도 했다. 결국 컬투는 김종국에게 임성훈과 박선영 앵커는 유재석에게, 홍록기는 박신혜에게 위임장을 줬다. 최종적으로 RM패션 팀은 위임장 5개, RM오일 팀은 3개를 획득했다.
결국 위임장 5개를 획득한 RM패션 팀이 승리했고, 마지막으로 미션을 통해 얻은 통장의 잔고를 확인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마지막 미션에서는 통장 갯수는 적었지만 잔고가 가장 많은 최진혁이 우승, 최종적으로 RM그룹의 상속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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