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설리-최자 열애설 언급 "에피소드 만든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10 00: 36

'라디오스타' MC들이 설리-최자의 열애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강력추천 특집으로 MC들의 추천을 받은 개그맨 김수용, 봉만대 감독, 가수 김예림, 슈퍼주니어 려욱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예능초보 김예림을 향한 MC 군단의 뼈있는 조언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예림이 속한 소속사 미스틱89 대표이기도 한 MC 윤종신은 "예림이가 아직 스무살이라서 에피소드가 없다"고 항변(?)하자, 김구라는 "없으면 만들어야지. 설리는 만들었다"고 응수했다.
이는 지난달 열애설에 휩싸였던 설리-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열애설을 떠올리게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곁에 있던 MC 규현은 같은 소속사 후배인 SM엔터테인먼트 설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고개를 숙였다.
앞서 최자는 설리와 서울숲 인근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날 윤종신은 "김구라가 애교를 보여달라면 울면 된다"는 말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애교요청에 눈물을 쏟아 논란의 도마에 올랐던 카라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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