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TV영화, 추억의 영화 속으로 빠져보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10.12 10: 37

[OSEN=이슈팀] 주말에 TV로 영화를 보는 것만큼 좋은 휴식이 없다.
이번 주말을 맞아 추억의 영화들이 상영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BS는 12일 밤 11시 40분 액션영화 ‘토탈 리콜’을 방송한다. 지난해 리메이크되어 화제를 모은 토탈 리콜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액션이 돋보인다. ‘로보캅’ 등으로 흥행대작을 만든 폴 버호벤이 메가폰을 잡았다.
토탈 리콜은 서기 2084년의 미래. 평범하게 살고 있는 주인공 아놀드 슈왈제네거(퀘이드 역)가 자신의 정체를 되찾아 음모를 파헤친다는 내용이다. 섹시스타 샤론 스톤의 매력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눈물을 쏙 빼고 싶다면 13일 오후 2시 30분 EBS에서 방영하는 ‘제5쿼터’를 추천한다. 재능 있는 대학 미식축구 선수인 형 '존'을 동경하는 15살 소년이 어느 날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해서 벌어지는 가족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60년대 클래식 한국영화가 보고 싶다면 일요일 밤 11시에 EBS에서 방영되는 ‘맹진사댁 경사’를 보면 된다. 맹진사댁의 절름발이 아들이 장가를 가는 구구절절한 사연이 소개된다. 선조들의 해학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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