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네이마르-오스카 선발 출전...한국전에 총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0.12 19: 06

브라질이 한국을 상대로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오스카(첼시) 등을 선발로 기용하며 총력전을 펼친다.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이 지휘하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한국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갖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의 강호 브라질은 내년에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의 우승후보 0순위다.
친선경기이지만 브라질은 한국을 상대로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최전방 스트라인커로 조(아틀레티코 미네이루)를 투입했고, 좌우 측면에는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헐크(제니트)를 배치해 지원하도록 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오스카(첼시)가 기용됐고, 중앙 미드필더는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와 파울리뉴(토트넘)가 맡았다.

포백라인은 화려함 그 자체다.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와 다비드 루이스(첼시), 단테(바이에른 뮌헨),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등 유럽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클럽 주전 멤버로 구성됐다. 골대는 제페르손(보타포고)가 책임진다.
▲ 브라질 대한민국전 선발 명단
FW : 조(아틀레티코 미네이루), 네이마르(바르셀로나), 헐크(제니트)
MF : 오스카(첼시),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 파울리뉴(토트넘)
DF :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루이스(첼시), 단테(바이에른 뮌헨),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GK : 제페르손(보타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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