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A팀이 2연승..이대로 앞서가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0.14 15: 16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이하 WIN)’의 A팀이 첫 번째 배틀에 이어 두 번째 배틀에서도 연이어 승리했다.
긴장감 넘치는 대 접전을 펼치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A팀(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의 팽팽했던 두 번째 대결 결과가 14일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WIN’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는데, A팀이 지난주에 이어 2연승을 차지한 것.
투표 결과는 A팀 50.26%, B팀 49.74%로 0.52%의 근소한 차이였다. 지난 첫 번째 배틀 투표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은 투표수를 기록하며 뜨거워진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첫 번째 배틀 결과는 A팀 51.37%, B팀 48.63%로 2.74%라는 근소한 차이를 보인 바있다.
이들의 두 번째 배틀을 심사한 심사위원 드림팀 박진영, 윤종신, 이현도의 심사 결과 또한 시청자 투표결과와 동일하게 나왔다. 지정곡과 댄스, 자작곡 총 세 번의 배틀 심사 결과는 A팀이 792점, B팀이 788점으로 4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마지막 라운드인 자작곡 배틀에서 결국 승패가 갈렸다.
최종 승자는 마지막 생방송 배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총 3 번의 배틀 이후 3번의 시청자 투표를 합산해 이긴 팀만이 최종적으로 데뷔할 수 있는 ‘WIN’은, 1차 투표와 2차 투표 각각 20%, 마지막 3차투표 60%가 최종 합산 반영돼 ‘WINNER’가 결정되는 만큼, 마지막 파이널 무대의 시청자 투표가 승부의 관건이다.
이에 B팀의 반격 또한 뜨거워질 예정이다. 특히 리더 B.I는 지난 12일 진행됐던 ‘WIN과 하이터치’ 이벤트에서 “마지막 배틀을 기대해달라”며 소감을 밝힌 만큼 이들이 심기일전한 마지막 무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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