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최준석 솔로포에 '망연자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10.20 16: 57

플레이오프 향방을 가를 두산과 LG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 4차전이 2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두산 공격 선두타자로 나선 대타 최준석에게 우월 솔로포를 허용한 LG 투수 봉중근이 아쉬워하고 있다.
이날 두산은 좌완 에이스 유희관(27), LG에서는 잠수함 투수 우규민(28)을 선발로 내세웠다. 유희관의 끝내기냐, 우규민의 기사회생이냐 싸움이다.

두산은 지난 19일 LG와 3차전에서 9회초 임재철과 민병헌의 기가 막힌 홈송구와 포수 최재훈의 철벽 블로킹에 힘입어 5-4 짜릿한 한점차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전적 2승1패가 된 두산은 지난 2008년 이후 5년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 놓았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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