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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아이스하키 유망주, 캐나다로 전격 '유학'


[OSEN=우충원 기자]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기대주 박종아와 박예은(이상 17)이 캐나다 유학길에 오른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7일 박종아와 박예은이 캐나다 온타리오주록랜드에 위치한 캐나다 국제 아이스하키 아카데미(Canada International Hockey Academy)에 1년간 유학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온타리오주록랜드에 위치한 캐나다 국제 아이스하키 아카데미(CIHA)는 18세 이하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대상으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캐나다 중등교육 9~12학년 과정을 병행하는 기숙학교다.
29일 출국하는 박종아와 박예은의 유학은 주한 캐나다 대사관을 통한 CIHA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CIHA는 기숙사와 등록금 등 비용 일체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18세 여자 유망주 2명을 추천해달라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에 요청했고 협회는 해당 연령 선수 가운데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박종아와 박예은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경포여중 3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아이스하키를 위해 나란히 서울로 유학온 박종아와 박예은은 이제 ‘아이스하키의 본고장’ 캐나다 무대에 함께 도전하게 됐다.
박종아는 나이는 어리지만 지난 2년간 대표팀 주포로활약한 ‘에이스’다.
2012년 서울에서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2 B그룹 대회에서 6골 2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포인트(골+어시스트)와 최다 골을 기록했고 지난 4월 스페인 푸이그세르다에서 열린 2013 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2 B그룹 대회에서는 7골 1어시스트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7골은 참가 5개국 선수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2012년과 2013년 IIHF 여자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던 박예은은 국제 대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잠재력이 높게 평가된다. 지난 3월 여자 아이스하키리그에서 피닉스에서 박종아와 호흡을 맞추며 2골 12어시스트로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013년 세계선수권이 끝난 후에는 수비수로 전환했다.
박종아와 박예은은 CIHA에서 11학년에 편입해 18세 이하 여자 아이스하키 팀에서 활약한다. CIHA 18세 이하 여자 팀은 온타리오주여자 아이스하키협회 소속의 미짓 AA(Midget AA)와 미짓 A(Midget A) 레벨 팀을 상대로 한 시즌에 40~50경기를 소화한다. 박종아와 박예은은 이번 CIHA 유학으로 캐나다 선진 시스템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많은 실점 경험을 쌓을 수 있어 경기력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타리오주 여자 주니어 아이스하키는 연령별로 크게 6댠계로 나뉘며 미짓은 이 가운데 인터미디엇 AA(Intermidiate) 다음 가는 레벨로 18세 이하 선수들만 뛸 수 있고 경기력에 따라 AA, A, BB,B,C로세분된다.
박종아와 박예은은 CIHA에서의 활약에따라 인터미디엇AA레벨, 혹은 미국이나 캐나다 여자 대학리그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박종아는“오랫동안 원했던 캐나다행 꿈이 이뤄져 매우 기쁘지만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서 신소정(23. StFX) 언니처럼 캐나다 여자 대학 1부리그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0bird@osen.co.kr
<사진> 박종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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