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위너'라는 팀명 마음에 든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30 10: 45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차세대 신인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이즈 넥스트(WHO IS NEXT: WIN, 이하 'WIN')'의 위너(WINNER)로 뽑혀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강승윤이 자신들의 팀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승윤은 30일 오전 OSEN과 만나 "위너(WINNER)라는 이름이 마음에 든다. 가수들은 그룹명이나 노래의 곡명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우리도 앞으로 가요계에서도 위너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위너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해 "늘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은 있었다. 그런데 ('WIN' 프로그램을 통해) 배틀을 하고, 연습생으로 있던 당시보다, 지금이 더 하루하루가 희망적이고 밝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위너로서 우리만의 영역을 구축해 전 연령층과 대중을 아우를 수 있는 그런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향후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WIN'에서 승리한 A팀(이승훈, 김진우, 강승윤, 남태현, 송민호)은 위너라는 팀명으로 오는 11월 중순부터 예정된 그룹 빅뱅의 돔투어에 오프닝 밴드로 서며, 이르면 12월 혹은 늦어도 내년 1월께 가요계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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