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신보라, 김기리 집 앞에서 수줍은 미소 '애틋'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02 23: 46

개그우먼 신보라와 개그맨 김기리가 다정한 연인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의 개그우먼 특집에서는 쓰레기와 휴대폰 없이 사는 미션을 체험하는 멤버(김숙, 김신영, 김지민, 신보라, 김영희, 박소영)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보라는 "휴대폰 없이 살아도 잘 적응했다. 특히 누가 적극적으로 전화를 해줬다"라고 남자친구 김기리를 언급하며 "이건 '인간의 조건'이 아니라 '우리 결혼했어요' 수준"이라고 말했다.

특히 재활용 병에 꽃을 꽂아 편지와 함께 김기리의 집을 찾은 신보라는 집에 없을 줄 알았던 김기리가 직접 나오자 화들짝 놀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보라는 체험 마지막 날임을 알리며 "이제 전화 안해도 된다"라고 전한 후 바로 발걸음을 돌렸지만 이들은 애틋한 눈빛을 교환하며 아쉬워해 눈길을 끌었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