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반응 뜨거운데 시청률은 주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03 08: 42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2'의 시청률이 주춤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히든싱어2' 김범수 편은 전국 기준 시청률 4.7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보인 5.137%보다 0.389%P 하락한 모습이다.
이번 주 시청률은 떨어졌으나 최근 들어 '히든싱어2'의 체감 인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이날 '히든싱어2'에서 불렸던 김범수의 곡들은 즉각 음원차트 순위권에 모습을 보였고, 포털사이트 실시감 검색어로 오르내리기도 했다. 따라서 시청률이 다시 오를 것으로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2일 '히든싱어2'는 김범수 편으로 꾸며졌다. 김범수는 첫 라운드에서 '김범수가 아닐 것으로 예상되는 목소리'로 무려 100표 중 28표를 휩쓸며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이후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최종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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