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거미, 12월 31일 듀엣 콘서트..'폭발적 시너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05 15: 23

 가수 휘성과 거미가 12월 8년 만에 듀엣 콘서트를 펼친다.
두 사람은 다음달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첫 듀엣곡 타이틀이기도 한 '두 잇(Do It)’ 공연을 펼친다. 이같은 제목은 처음 함께 입을 맞췄던 그 때의 마음으로 팬들에게 다시 깊고 진한 감동을 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공연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휘성이 거미에게 “함께 콘서트 해볼까?”라고 운을 띄웠고, 거미가 바로 화답하면서 쿨하고 깔끔하게 성사됐다. 

이에 휘성과 거미가 콘서트를 통해 얼마나 큰 호소력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가창력 대가인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낼 지도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해당 공연은 휘성의 군 제대 이후 첫 콘서트라는 점과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거미가 처음으로 펼치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편 해당 공연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울산, 대구 등 지방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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