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이지아, 2년만에 복귀소감 “걱정되고 부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05 15: 33

배우 이지아가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지아는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SBS 새 주말특별기획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에서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됐다”고 밝혔다.
이어 “2년이나 됐는지 몰랐다. 사실 2년 만에 복귀라는 글귀를 보고 놀랐다. 김수현 작가의 작품은 누구든지 원하는데 은수 역할을 하게 돼서 기쁘고 설렌다”고 덧붙였다.

‘세결여’ 이지아, 2년만에 복귀소감 “걱정되고 부담”

또한 이지아는 “사실 걱정도 되고 부담도 많이 됐는데 다들 도와줘서 따뜻하게 보듬어줘서 촬영 행복하게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극 중 이지아는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재혼한 전직 쇼핑호스트 오은수 역을 맡았다. 오은수는 사랑스럽고 애교가 많지만 자신이 결정한 일에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인물이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오는 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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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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