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 전지현 약혼자로 '별그대' 캐스팅..기대 ↑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06 10: 28

배우 최민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합류한다.
최민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오전 "최민이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약혼자 이휘경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최민은 천송이의 약혼자로 천송이의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지만 늘 천송이에게 끌려다니기 바쁜 사랑의 슈퍼을(乙) 이휘경 역을 맡아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민은 2009년 MBC 드라마 '그분이 오신다'로 데뷔,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훈남 서빙남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KBS 드라마 '우리 집 여자들', '보통의 연애', SBS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후속으로 내달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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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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