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 법' 게임중독법 사태 속에서도 '메이플스토리' 'PS4' 장안의 화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1.06 14: 11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게임중독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니가 발표한 'PS4'와 티저 사이트를 공개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2'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화제가 된 것은 넥슨이 공개한 메이플스토리2. 넥슨은 6일 신작 '메이플스토리2'를 개발 중이라고 밝히고, 티저사이트를 오픈해 '메이플스토리2'의 확정된 로고(BI)와 티저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메이플스토리2'는 쿼터뷰 방식의 풀 3D MMORPG 장르로, '메이플스토리'와는 또 다른 차별화된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쿼터뷰 방식이란, 위에서 아래로 비스듬히 전지전능의 시점에서 내려다보며 진행되는 방식으로 기존의 '메이플스토리'는 캐릭터들이 카로로 움직이는 횡 중심의 2D MMORPG이다.
이 점에서 '메이플스토리2'는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인다. 물론, 세계관이 다른 만큼 유저들이 새로움을 느낄 수 있으나 게임이 진행되는 방식이 다른만큼 '메이플스토리'와는 완전히 다른 게임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는 6일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공개한 영상을 통해 PlayStation®4 (PS4™) (CUH-1005A 시리즈)를 12월 17일에 국내 발매하고, 가격은 49만 8000원(VAT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SCE Worldwide Studios (SCE WWS)와 수많은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개발사, 그리고 전세계의 배급사에 의해 개발된 총 19개의 타이틀은 PS4™ 출시일에 맞춰 선보인다. 이와 함께 12월 17일에는 PS4™ 타이틀 및 PlayStation®Camera로 구성된 2개의 번들 세트도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
PS4™는 강력한 그래픽과 스피드, 깊이 있는 소셜 기능 통합, 그리고 PlayStation®Vita (PS Vita)와 같은 장치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세컨드-스크린 특징을 기반으로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게임플레이를 재정의한다. PlayStation®Camera 활용을 통해 유저들은 PS4™ 게임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를 고려해 SCEK에서는 PS4™ 발매일에 본체와 PlayStation®Camera로 구성된 번들 세트를 발매한다. PlayStation®Camera와 함께 유저들은 PS4™에 미리 설치된 ‘THE PLAYROOM’을 통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누리꾼들은 "게임중독법 사태에도 게임 인기와 관심은 여전" "신의진 의원님, 이런 걸 보고 현실을 제대로 보셨으면" 등 대부분 게임중독법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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