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수로, “진정한 군대 생활은 휘성으로부터 시작”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07 00: 08

김수로가 ‘진짜 사나이’를 통해 만난 휘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수로,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로는 ‘진짜 사나이’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군대를 나오고 나서 일주일만은 할만하다. 그런데 군에 들어가기 3~4일전은 잠도 안 온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김수로는 ‘휘성 때문에 화가 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질문에 “화가 났다. 나를 보며 ‘지금 나이가 많다고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여긴 군대다’라고 하더라. 누가 몰라?”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는 “서운하긴 했지만, 저의 군대의 진정한 시작은 휘성으로부터 시작했다. 다음부터는 옆으로 기대거나 바라는 게 없어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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