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론' 칼리 쿠오코, 할리우드 떠난다.."목장 차릴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09 10: 04

미국 CBS 인기 드라마 '빅뱅이론'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칼리 쿠오코가 할리우드를 떠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내셔널타블로이드지는 "칼리 쿠오코와 그의 피앙세 라이언 스위팅이 할리우드를 떠나 목장에서 새 삶을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에 약혼한 쿠오코와 스위팅은 LA 외곽에 위치한 목장으로 터전을 옮기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쿠오코가 출연 중인 '빅뱅이론'이 끝나면 그는 할리우드를 떠날 예정.

쿠오코의 한 측근은 "쿠오코와 스위팅은 LA와 가까우면서도 외곽에 위치한 목장을 알아보고 있다"라며 "두 사람 모두 동물을 정말 좋아해서 목장을 크고 작은 동물들로 가득 채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쿠오코는 크고 화려한 집에 지쳤다. 그리고 많은 동물들을 키울 수 있는 더 넓은 집을 원하고 있다"라면서 "아마 '빅뱅이론'이 끝나면 동물들을 키우며 일생을 보낼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칼리 쿠오코는 지난 9월 유명 테니스 선수 라이언 스위팅과 약혼한 바 있다. 앞서 영화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으로 열연한 헨리 카빌과 열애했으나 열애 소식이 보도된지 2주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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