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휘재, 쌍둥이 아빠는 고달파 '치열 육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10 17: 15

방송인 이휘재가 쌍둥이 아빠의 고달픈 육아를 경험했다.
이휘재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엄마 없이 쌍둥이들에게 목욕을 시키고 밥을 먹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병원을 다녀와 쌍둥이들을 목욕시키기 시작했다. 쌍둥이들은 욕조에 물이 넘치랴 이휘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울며 보챘다. 앞서 쌍둥이들은 힘든 안과 검사를 마치고 온 상황. 그렇기에 이휘재를 보채는 울음 소리는 더욱 거셌다.

둘을 한꺼번에 씻길 수 없기에 이휘재는 형 서언이부터 안고 욕조에 들어갔다. 그러자 아빠가 시야에서 사라진 것을 안 서준이가 울음을 터뜨렸다. 결국 이휘재는 쌍둥이들을 제대로 씻기지도 못하고 욕조를 나와야했다.
밥을 먹이면서도 쌍둥이들의 울음은 계속됐다. 이휘재는 "이제 못하겠다"며 홀로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들의 육아 체험을 리얼하게 담아낸 예능프로그램으로 이휘재, 추성훈, 장현성, 타블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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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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