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징자' 미공개 포스터..주상욱, 눈빛 살기 '강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1.13 15: 52

주상욱, 양동근 주연의 액션 스릴러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속 두 배우의 연기력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응징자'를 본 관객들이 출구없는 두 배우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영화 '응징자'는 학창시절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던 주상욱(준석)이 가해자였던 양동근(창식)을 20년 후 우연히 만나 과거에 하지 못했던 그 날의 응징을 하게 되는 내용으로, 수트를 벗어 던진 주상욱과 생애 처음 독한 악역을 선보이는 양동근의 흡입력 강한 연기력과 거친 액션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연기력과 액션을 모두 인정받은 두 배우는 이번 기회에 여심을 제대로 사로 잡았다. 액션 스릴러 장르는 남성 관객이 주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응징자'를 찾는 관객들 중에는 많은 여성 관객이 눈에 띈 것.

특히 올해 최고의 대세남 주상욱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실장님’ 이미지가 강했던 주상욱이 수트를 과감히 벗어 던져 이미지 변신을 했다는 점이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작품을 통해 거친 액션과 함께 지금껏 보여줬던 젠틀 하고 깔끔한 이미지와는 정 반대의 역할을 소화하면서, 주상욱의 연기 스펙트럼이 훨씬 넓어졌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
이런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에서 '응징자'의 미공개 포스터가 전격 공개돼 눈길을 끈다. 본 포스터와는 사뭇 다른 느낌과 두 배우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거친 액션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난폭한 듀엣’ 주상욱 양동근 주연의 영화 '응징자'는 지난 달 30일 개봉해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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