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위너, "긴장+벅찬 마음" 빅뱅 日 돔투어 첫무대 소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17 17: 31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그룹 위너가 빅뱅이 개최하는 일본 6대 돔 투어 오프닝밴드로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인 YG에 따르면 위너는 지난 16일 일본에서의 첫 무대를 가졌으며, 현지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고 무대에서 내려온 후 "실수할까봐 긴장했고, 벅찬 마음으로 공연을 잘 마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너는 "빅뱅 선배들의 무대에서 실수할까봐 긴장해 아쉬움이 많았고, 규모에 압도당할까봐 걱정했는데 벅찬 마음으로 공연을 잘 마쳤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무대에서 내려온 후에 서로 노래와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향후 이어질 자신들의 무대에 대해 "오늘 공연으로 인해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서로를 격려했다.
YG 관계자는 "15일 일본에 입국했을 때 위너를 환영하기 위해 300여명의 팬들이 하네다 공항에 나와 한류스타 못지 않은 환영을 받았다"고 입국 당시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위너는 16~17일 사이타마 세이부 돔을 시작으로 오사카 쿄세라 돔,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나고야 돔, 도쿄 돔, 삿포로 돔 등 빅뱅이 개최하는 6대 돔 투어에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 위해 지난 15일 일본에 입국했다.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을 통해 그룹 위너가 된 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5명은 정식 가수 데뷔 전 빅뱅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통해 무대 경험을 쌓으며 본격적인 데뷔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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