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하늬, '타짜'2 캐스팅..김혜수 넘을 매력 기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18 17: 13

배우 이하늬가 영화 '타짜 2'에 캐스팅 됐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하늬는 '타짜2' 출연이 유력하다. 소속사인 킹콩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18일 OSEN에 "출연 여부를 놓고 세부 사항들을 조율 중이다"라고 출연 관련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극 중 이하늬는 전편에서 배우 김혜수가 연기한 정마담의 매력에 비견되는 우사장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청순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것과 동시에 오묘한 매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이하늬가 출연함으로써 '타짜2'는 또 한 번 화려한 라인업 진용을 갖추게 됐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이하늬는 영화 '히트', '연가시', '나는 왕이로소이다',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등으로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나왔다.
한편 '타짜2'는 최동훈 감독의 '타짜'의 속편으로 허영만 작가의 동명 원작 4부 중 2부 '신의 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전편에 등장한 고니(조승우 분)의 조카 함대길이 서울 도박판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 '써니'로 7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승현(탑), 신세경이 출연하고 김인권, 박효주 등이 물망에 올랐다.
오는 12월 크랭크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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