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킹, 알고 보니 엑소가 부른 ‘러브송’ 주인공이었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20 10: 10

지난 15일 디지털싱글 ‘씽크 어바웃 유(Think About You)’를 발표한 신예 작곡가 리듬킹의 과거 이력이 화제다.
그룹 엑소(EXO)가 한 라디오 방송에서 불러 큰 관심을 받았던 ‘러브 송(Love Song)’의 원작자가 리듬킹이었던 것. ‘러브 송’은 엑소 멤버 백현과 찬열이 방송에서 선보인 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러브 송’은 범키가 작사하고 리듬킹이 작곡, 편곡 및 기타연주를 맡은 곡으로 범키의 부드럽고 달콤한 보컬과 감미로운 기타연주가 매력적인 사랑노래다. 리듬킹은 ‘러브 송’의 뮤직비디오에서 실제 기타연주를 했으며 최근 발매한 ‘씽크 어바웃 유’의 뮤직비디오에서 또 한 번 연주 실력을 뽐냈다.

리듬킹은 작곡, 작사, 편곡은 물론 다양한 악기까지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만능 뮤지션으로 이블, 블락비 등의 음반 프로듀서와 쿠쿠, 뱅뱅, 삼성카드 등 CF 음악감독을 겸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싱가폴 뮤직 메터스’에 타이거JK, 윤미래 등과 함께 한국대표로 참가, 2009년에는 존레논 송라이팅 콘테스트 시즌2 일렉트로닉부문에서 우승, 빌모드 송라이팅 콘테스트에서 3곡을 입상시키는 성과를 이룬 실력파 프로듀서다.
한편 리듬킹의 ‘씽크 어바웃 유’는 범키와 원더걸스의 예은, 마이티마우스의 쇼리 J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달콤한 보컬과 래핑이 리듬킹의 기타연주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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