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이수경-윤두준, 두근두근 연상연하 케미 '기대'
OSEN 한혜림 기자
발행 2013.11.26 15: 24

[OSEN=한혜림 인턴기자] 배우 이수경과 비스트의 윤두준이 연상연하 케미를 보여주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6일 오후 공개된 드라마 tvN '식샤를 합시다'의 스틸 사진에서 두 사람은 진지함과 동시에 발랄함을 보여주고 있다. 서로 같은 방향을 응시하는가 하면, 나란히 서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마치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커플 같다.
극중 이수경(이수경 분)은 이웃의 일에는 관심이 별로 없는 이로, 백수 차림새에 늘 여자들과 통화를 하며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사는 구대영(윤두준 분)을 수상하게 여긴다. 남을 쉽게 믿지 않는 이수경과 달리 친화력이 넘치는 구대영 이 두 사람은, 정반대의 성격으로 자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연출을 맡은 CJ E&M의 박준화 PD는 "드라마 초반에 이수경과 윤두준은 쓰레기 분리수거, 복도 청소 등의 문제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이수경과 윤두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수경은 "윤두준은 자상하고 나이에 비해 성숙하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항상 현장에서 내색하지 않고 챙겨준다. 좋은 파트너를 만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한 바 있으며, 윤두준 역시 "너무 잘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 누나 덕분에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이수경에게 감사를 전한바 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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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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