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근, 28일 ‘오로라’ 재등장 예고..완전 딴사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28 12: 22

배우 송원근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 재등장할 예정이다.
‘오로라공주’는 지난 27일 방송된 133회 말미에 공개된 134회 예고에서 송원근이 어느 병원에서 “진료 중이죠?”라고 묻는 장면이 나왔다. 특히 짧은 머리스타일에 깔끔한 정장을 입어 멋있는 매력이 눈에 띄었다.
앞서 송원근은 지난 8월 이 드라마에서 하차했던 상황. 당시 송원근은 동성애자인 나타샤를 연기했다. 나타샤는 박사공(김정도 분)과 애인 관계였지만, 사공이 노다지(백옥담 분)에게 새로운 사랑의 감정을 느끼면서 하차하게 됐다. 이후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의 조카로 알려지며 특혜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또한 송원근이 마지막 장면에서 길었던 머리를 자르고 남성적인 매력을 드러내면서 새로운 인물로 다시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상태. 이 가운데 하차한지 3개월여 만에 송원근이 다시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극에 달하고 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